노란불/평소의 일기장

'나 사용설명서'를 써 보자

깜빡깜빡 신호등 2024. 11. 8. 22:53

오늘의 한 일 :
- 과제1 (PPT를 만드시오 - 오늘까지)
- 과제2 (글을 쓰기)
.
.
.
 

트위터에서 줏엇어요. 좀 써봅시다.

그러므로 오늘은 이걸로 글을 써봅시다.

 

레쮸고

이 글은 MOTO(@frontalnasal)님과 저 사진의 트윗을 쓰신 분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나 사용 설명서 

를 쓰려고했는데 모토님의 글이 다 사라지셨네요....일단 써보기로

 

집중이 안되는 상황 

1. 아플 때 - 감기가 오면 냅다 머리부터 아픈지라...노곤노곤해집니다.

2. 탄수화물 과다 - 고속노화정신을 거하게 먹는 경우. 슬슬 졸리고 잠이 옵니다...

3. 휴대폰을 3시간 이상 사용할 때 - 케바케인데 휴대폰을 좀 더 많이 쓰는 경우에는 슬슬 머리에 뭐가 안들어온다.

4. 감정 조절이 안될 때 - 요즘 늘어서 고민. 왜 가끔 내 감정인데 내맘대루 안되는걸까...🥺 

5. 생각이 과하게 많아질 때 - 4와 엮여서 대재앙을 선물. 

 

이럴 때 주로 정신과에 가야하는데 스스로 해결하고자 뭐라도 하는 것

1. 탄수화물 특히 당분 섭취 -> 이거 직빵입니다. 다만 다시 집중력 사라짐. 잠깐의 행복과 교환 (커피와 섭취시 조금 늘어나기는 하지만 점점 내성이 생기는 중)

2. 나가서 걷고오기 -> 새로운 아이디어나 그런게 떠오르고 ㄱㅊ은데 문제는 날씨와 압박감을 느낌(일미루고지금나간거니)

대충 이렇게 와다다 걸어요

3. 그냥 냅다 앉아서 끄적이기 -> 글일수도, 욕일수도 그냥 그림일수도...천천히 막 뭔가 쓰거나 계획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쉬는거 같아서 좋아하는 거 <<타자가 아니라 무조건 종이에 글씨쓰기!!>>

4. 잠깐 자기 -> 머리 아프면 그냥 누워서 쿨쿨따하는거도 꽤 괜찮은데 깰 때가 좀 랜덤해요

5. 친구와 이야기하기 -> 떠들고 웃으면서 놀면 즐거운데 2와 같이 죄의식?이 느껴짐

6. 사고 싶었던 것 일부 구매하기 -> 소소한 펜이나 샤프 사고 그 핑계로 서점 가서 구경하면 기분 좀 좋아지구 나아지더라구요....

.

.

.

분명 의도한건 이게 아닌데 글이 좀 산으로 갓네요

그치만 이런게 인생이겟죠....머...

그럼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