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블로그를 쓰면서 느낀건데 내 블로그.....은혼제목같다....
일부러 그렇게 의도하고 쓴 건 아닌데 오늘 쓰다보니 느껴서 제목 짓는데 2분을 썻습니다......
썼는데 별?로 티가 안나네요.
암튼 나는 학교가 끝나면 점심은 스킵하고 주로 저녁을 먹는다. 퇴근 시간에 하교하면 진짜 2시간 동안 퍼스널스페이스없이 들려서 집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서 밥을 먹을 때 항상 뭐먹지를 엄청나게 고민한다.
게다가 나는 끝내주게 가려먹는 사람.
날 것 -> 안먹어!
향신료 -> 안먹어!
술 -> 안먹어!
대창, 막창, 곱창등의 내장 -> 안먹어!
이렇게 뒤지게 가려먹지만 많이 먹는다(열심히 먹는데다가 좋아하는 것만 먹는 사람)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 먹으면서 찍었던거를 좀 올려보겠다.
와 사진 사이에 글 쓰는거 이렇게 쓰는 거였네....지금까지 하다가 사진 날라가고 포기했었는데....
여기는 되게 유명한 카페이긴 했는데 그닥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디저트는 예쁘게 생긴 것들이 있고 남산이라 걸을 만한 곳도 많아서 친구랑 가기엔 soso입니당
친구 졸전으로 천안까지 가서 먹었던 곳......
진짜 재밌었고 졸업 축하해주고 왔습니다....언제 이렇게 멋지게 성장한거야 친구야......날두고......
여기는 까눌레가 맛있어요. 저는 까눌레 그닥?인데 겉바속쫀이라 쫀득하구 맛있었습니다. 물론 너무 멀어서 이벤트가 생겨야 다시 갈 수 있는게 함정 ㅠㅠ
요즘 두바이가 너무...유행이였어서 뇌절이 많아지는데...전 클래식하게 먹던 것을 먹는 사람....여기 휘낭시에 맛있어요. 제 픽은 아몬드 초코랑 레몬, 버터류인데....없어서 오레오로 먹었습니다. 물론 맛잇네용....담엔 여기서 두바이초콜릿을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저는 저 아인슈페너(여기서는 크림라떼?? 다른건가)가 맛있엇어요.....
폭룡적 아름다움과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피자입니다. 포테이토에 새우였던거로 기억하는데.
존맛. 다먹어버려야지에 집중해서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네요.
게다가 가게가 어두워서 저녁때 먹으면 걍 아 플래시켜야지.............만 기억나여
여기는 일식집인데,,,,,,다른거 다 떠나서 채소 튀김이 제일 맛있어요. 솔직히 돈 내고 채소튀김만 사서 먹고 싶은데 그렇게는 안 팔더라...왤까
진짜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
1. 여기 가서 채소 튀김을 받는다. 굿.
그리고 여기 메뉴 조합이 좀 이상한데....순찌를 판다. 물론 맛있다.
솔직히 일식은 뒷전이고 채소튀김하고 순찌만 팔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왜냐면....맛있으니까!!!!
오랜만에 친척 어른분을 만나서 같이 칼국수랑 만두를 먹었다....
양 진짜 많아서 계속 먹고...먹는데도 양이 안 줄어 (물론 나야 땡큐다. 많이 먹으면 되니까)
칼국수에 있는 저 만두도 ㄱㅊ지만 솔직히 저 따로 시켜먹는 만두가 진짜 짱이다)
만두. 무조건 만두랑 먹어야함. 그리고 간장 찍어서 먹으면 앗뜨앗뜨하고 2개째 집어먹고 잇음.....
이거 쓰다보니까 배고파져서 뭐 먹으러 나가야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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