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불/기분 좋은 일기장

챌린지로 시작하는 블로그 생활

깜빡깜빡 신호등 2024. 11. 7. 22:55

블로그 첫 날에 그래도 쓸 일이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

 

친구 졸전을 보러 가려고 천안에 가다.......

사실 가기 전에는 내가 가도 되나 머 사가지 하고 고민이 많았는데...일단 학교 수업 째고 쟈철 탑승

Jonna 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예.

2시간 넘게 지하철을 탈 때의 준비물 : 보조배터리, 책, 피로(기대서 개꿀잠자기)

 

쿨쿨따하고 두정역에 도착해서 버스 탑승 (근처 편의점에서 물구매 : 700원)

 

도착하자마자 날 반겨주는 잠시후 도착 3대 충남버스 화질이이게뭐야 

충남,,,,,호락호락하지 않네...강한자만 살아남는 충남버스

친구 대학 정문에서 방황하며 푸킷몬하기(아라리 퀘스트)

 

룸메와 친구의 럽하우스 방문 (어떻게 침대가 붙어있을 수 있어)

나가서 전시회를 구경하다(나도 도록 줘. 나도 도록.....미대생과 전 미대준비생에게 양보)

 

카페에 가서 까눌레 마들렌 먹방 - 맛있다.....그런데 이제 다들 배부른

친구가 멀리서왓다고 사줫다...나도 인형을 사줬는데 이게 맞나....친구 압도적 손해 아닌가....그치만 행복해햇으니 됏다....

어른의 토론 시작 : 돈 굴리기, 휴학, 취직 

엊그제만해도 급식을 먹었는데 분명히...언제 이렇게 다들 나이를 먹고 돈굴리기에만 관심을 가지는거지.....

마들렌 존맛이다. 카페 이름을 까먹었는데 까눌레랑 마들렌이 맛있고 조명이 어두워요.

 

카페에서 고독하게 서로 다른일하기 : 책/게임/과제

이게 맞냐 얘들아...오랜만에 잼얘해봐

 

스키야키 먹기로 하고 나감. 빠른 의사결정 Good~

약간 일본 특유의 그 육수(짠데 신데 달아)에 샤브샤브 해먹고 저속노화 식단이라고 좋아했으나 우리는 국물에 리조또를 해먹었고....고속 노화 식단을 즐긴 20대가 되었다...

 

그치만 혈당을 위해 열심히 양배추를 집어먹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추운 밤에 제일 필요한 것 : 우연히 마주친 디저트 맛집을 보고 결제할 카드 

먹고 싶던 디저트 구매완. 거지가되. 그치만 마음만은 행복해진채로 귀가. 

 

 

집가자마자 냉동고에 넣기~

 

버스 열심히 운전하신 것 5점 만점에 5점....적당한 속도 5점 만점에 5점...그러나 너무 더워서 총 5점 만점에 3점 드리겠습니다. 살려주세요. 추위를 사랑할 정도의 더위를 보여주신 기사님...그치만 운전은 아주 잘하셨다...😊

 

집와서 우다다 블챌을 하다....이제 씻고 자야겟죠?

굿

 

니우째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