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엠벼....enTJ...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는데다가 기록하는 걸 보는 것도, 쓰는 것도 너무 좋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하는 계획들을 좀 소개해보자(아직 2달 남았으나 애써무시하고)
레츠고
일단 나는 무언가를 못하는 것을 엄청...경계한다 (ex. 과제를 놓치고 못하는 것, 늦어서 수업이나 시험에 지각하기)
그 결과....꼭 어딘가에 써두고 수시로 확인하거나 알림을 보내야한다(그야 아무리 바빠도 휴대폰은 하니까...)
그리고 icloud도 기본만 쓴다.
월 정 액 싫 어
현재 쓰고 있는 것 : 일기장(밀렷음) / 아이폰 캘린더, 미리 알림 / 아이폰 메모
1. 아이폰 캘린더
나는 아이폰 + 아이패드 + 윈도우체제 노트북 + 에어팟을 사용한다. 맥을 살 돈이 없으니까.....게다가 뒤지게 호환 안됨
그래서 간단한 일정을 캘린더에 기록해두고, 예상 일정 2시간 전에 알림을 띄우는 용도로 사용한다.
알바는 30분 전 알림을 띄워서 이동시간 포함해서 표기해둔다.
2. 아이폰 미리 알림
과제, 공부해야 할 것들이나 해야할 일들 모조리 모아둔다.
과제 마감 시간 - 2 를 알림 시간으로 설정한다. (ex. 10시가 과제 마감이면 8시에 알림 띄우기)
공부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서 메모와 함께 필기해둔다(특히 날짜와 시간을 엄수하고 해야할 일도 언급)
근데 문제는 전자기기 쓰면 어마어마하게 집중력이 떨어진다ㅎㅎ
3. 노트
이 노트에 일단 관련된 내용에 대해 막 쓴다.
(머릿 속에 떠오르는 것 전부 다! 격식있는 어휘가 아니라 편하게!)
그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정제해서 어휘를 골라서 다시 다른 노트에 요약 필기한다.
얘를 다시 굿노트로 옮기거나, 과목끼리 모아서 공부한다.
정리한 애들은 모아서 암기 / 문제 풀이에 사용!
4. 일기장(밀림)
다른 것들은 공부 관련이라면 여기에는 그냥 공부가 아닌 감정이랑 사건 위주로 쓴다.
영수증 안 받지만 여행가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들을 모아서 붙이기도 하고, 스티커로 마구 붙임
(스티커 막 붙여서 미감은 상관없고 그냥 붙이고 싶으면 붙인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서 볼펜으로 빈 공간에 일기를 죽죽 쓴다!
단점 : 밀렸음. 이거 진짜 재밌는데 자꾸 까먹어서 요즘은 인스타 보고쓴다....특히 하이라이트 줄줄 읽고 쓴다ㅋㅋ
일기는 귀찮다!
오늘은 여기까지.
굿밤
요청에 따라 오타수정해드렷습니다.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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