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일단 멈춤

개빡칠 때도 차분하게 마음을 유지해보자

깜빡깜빡 신호등 2024. 11. 20. 21:12

오늘도 평화로운 과제 DAY~(매우심한욕)

근데 이 XXXXXXXX 진짜 개미친일이 일어났다.

 

원래도 과제를 해야하고 거기에 일이 있어서 그 일 때문에 시간을 좀 써야했다.

그리고 나서 문자를 보니까...세금?정산?하랜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시간에 배워야하는 건 음식이나 바느질 이딴게 아니라 세금 내는 법. 환급받는 법. 이런거라고.....

홈텍스 이거 어케쓰는 거냐 진심으로 모르겟다....

 

암튼 서류 다시내라는 문자가 와서 전 직장에 서류를 떼러 갔습니다....

한 4-5시에 이러이러해서 떼러 가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8시 좀 안되어서 방문을 했습니다(8시까지 찾으러 가겠다고 함)

근데!!!!!!이새끼가!!! 서류를 안 떼고 퇴근했어요 시발....ㅋㅋㅋㅋㅋㅋ

직인?없어! + 그리고 없어서 함부로 못써 ㅋ

이 상태에

월요일에 이러이러하니 여기로 팩스 보내주세요 했는데 그걸 씹은 새끼가 보고

아 ㅎ 오셨어요???? EZR

 

아니 그럼 애초에 8시에 오라고 하지를 말던가....

(근무지가 버스로 2-3정거장 이상)갔더니 없다. EZR을 하면 걸어온 내가 뭐 어쩌라고요....입니다.

 

심지어 난 월요일에 상황 설명도 했고 전 직장이랑 계약 해지한지 11개월이 넘었어요..........

이 미친새끼들이 진짜.....

그러니까 11개월동안 암것도 안한거라는거아냐 미친새끼들.

 

글로 다시 쓰니까 안정이고 나발이고 여전히 빡치네요. 걍 살아야겠습니다.

내일도 안해주면 걍 다 엎어버릴려고요. 

그럼이만.